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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실거래가 공개 영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8-25,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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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어제(24)부터 시작된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가
충북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고칠 부분이 많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건교부 홈페이지에서 아파트 실거래가를
확인한 시민들은 정부 자료라 신뢰성이 있고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합니다.

◀ＩＮＴ▶
박명옥/청주시 분평동
(팔 때 가격도 참고할 수 있고..)

파는 사람 중심의 일방적인 거래관행이 바뀌고
청주에서도 일부 조짐이 보였던 부녀회 등의
밀약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공개 대상 단지수가 적은데다, 공개된 실거래와 시세가 큰 차이가 없어 당장 충북도내
부동산 시장에 큰 여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단지내에서도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층이나 방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분쟁의 소지도 높습니다.

사려는 사람은 공개된 가격 가운데 최저가로,
팔려는 사람은 반대로 최고가로
거래에 나설 것이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권형관 교육위원/한국공인중개사협회
(최고가가 가이드라인이 돼 가격상승도 우려..)

따라서 당장 아파트 거래의 결정적인 잣대로
삼기 보다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가 지역에서도
실효성을 갖기 위해선 제도적인 보완과 함께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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