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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해결, 경쟁력" 스마트팜으로 승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4-06-28, 조회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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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스마트농업 육성지원법이 시행되면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스마트팜 보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는 스마트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스마트팜 제어시스템이 설치된 포도 비닐하우스입니다. 

 

일반 포도에 비해 알이 큰 고급 품종의 포도가 다음 달 출하를 앞두고 익어가고 있습니다. 

 

재배농민은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다년생인 포도를 땅에 심는 대신 양액재배를 해첫 수확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마트팜이면 포도 양액재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INT ▶안광성/영동군 황간면 

"정말 자연과 맞서고 인간이 자기가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적용하려고 하려면 스마트팜을 앞으로는 해야 되겠다..."

 

다음 달부터 스마트농업육성지원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도내 시군들은 스마트농업 육성에 가속을 붙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본적인 스마트팜 제어시스템 보급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 데이터 활용, AI 접목 등으로 스마트팜의 기능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영동에는 10.5ha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도 조성돼 예비 청년 농민들의 진입을 돕게 됩니다.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스마트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절박함이 담겨있습니다. 

 

◀ INT ▶김병연/영동군 스마트농업팀장 

"지금처럼 농업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젊은 사람이 한 사람이 두 사람, 세 사람 몫을 할 수 있을 만큼..."

 

이와 함께 도내 대학은 물론 고등학교에도 스마트농업 관련 학과가 신설돼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게 됩니다. 

 

일손 부족을 해결하며 경쟁력도 높여야 하는 우리 농업에 스마트팜이 활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뉴스 신병관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