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북발전 좌절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0-21, 조회 : 64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충북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날아가버리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이 미칠 영향을 짚어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 건설이 좌절될 경우
충북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여러 계획들이
총체적인 난관에 부딪힐 우려가 높습니다.

모든 중장기 발전계획이
신행정수도를 주축으로 짜여졌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광역 교통망 계획과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제3차 도종합발전계획 자체가 근간부터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당장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돼 신행정수도와 분리된
별도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
이도영 위원장/오송분기역유치위

경제계에선 신행정수도의 영향으로 투자열기가 높았던 오창.오송단지와 도내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을까 한 걱정입니다.

수도이전의 반대급부로 실시된
수도권 공장 허용도 역시 중단돼야
지역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한명수 부장/청주상공회의소

부동산 업계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신행정수도 특수가 물거품이 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김종한/부동산 공인중개사
(혼란스럽다.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

신행정수도를 염두에 두고 충북을 찾았던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발길을 돌릴 경우
충북의 발전 잠재력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위헌 판결의 충격에만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각계 각층의 역량을 모아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선을 대안을 찾는 일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