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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투표율 저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9-29, 조회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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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주민투표는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습니다. 그러나, 투표율이 청원군이
%, 그리고, 청주시는 개표에 필요한
마지노선 33.4%를 간신히 넘기는 %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오전 6시 시작된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청주시와 청원군내 176군데 투표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03년 주민투표법이 제정된 뒤
지난 7월 주민투표를 실시한
제주도에 이어 2번째였습니다.

특히, 이번 투표에는 화교를 비롯해
외국 국적을 가진 주민들도 참여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INT▶

주민 스스로 정책을 결정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투표율은 개표에 필요한 33.4%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저녁 6시가 되도록 30%를 넘지 못하던
청주시의 투표율은 퇴근 뒤 직장인들이
몰리면서 극적인 턱걸이를 했습니다.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가늠하는
주민투표라는 점을 부각시키지 못한 데다
청주시에서는 찬성이 압도적이라
쟁점화가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투표 결과는 찬반이 팽팽한 청원군의
투표함이 모두 열리는 11시는 넘어야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20여일간의 찬반운동과
주민들의 선택은 끝났습니다.

주민 스스로 정책을 결정한다는 긍지와
저조한 투표 참여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이제 결과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