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이젠 공무원도 마케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10-07, 조회 : 15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품질과 아이디어가 뛰어나지만
홍보할 여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나섰습니다.

외국의 유통업자 등을 초대해
중소기업 대표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공무원은 세일즈맨으로 변신했습니다.

심충만 기잡니다.
◀END▶

연간 매출 3억원에 불과한
충주의 한 건강음료 제조 업체.

미국에서 대형매장과 유통업을 하는
교포들이 제조공정은 물론 제품의
함유성분까지 유심히 살펴봅니다.

과연 미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INT▶황규만 대표/ 미국 00유통업체
"아이디어는 좋은데,,,규격이..."

바이어가 고민하자
공무원은 즉석에서 세일즈맨으로 변신합니다.

◀INT▶심종윤 / 충주시 경제과
"구매하시면 가격절충은 가능합니다."

한편 중소기업체 대표 21명은
사과순대와 온천수 화장품 등
아이디어가 녹아든 상품을 들고
바이어와 만났습니다.

제품 홍보에 주력하는 동안,
바이어들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보완점도 지적합니다.

◀INT▶권호석 대표/ 00식품
"충분히 홍보할 수 있고, 보완할 수 있어서 좋다"

관내 중소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충주시가 마련한 수출상담회는
이번이 다섯번째.

지난해 베네수엘라 유통업체와의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7개 품목, 3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INT▶최용태 과장 / 충주시 경제과
"품질과 아이디어가 우수한데 홍보할 여건이 안되는 중소업체 판로를 열기 위해"

[S/U] 지역경제를 살리자면서도
구호만 외쳐오던 지방자치단체가
이젠 지역 업체 마케팅의 주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