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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열린우리당 공천 결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3-31, 조회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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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한나라당에 이어 열린우리당도 청주시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4명의 후보 가운데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는
경선 대상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열린우리당의 치열한 청주시장 공천 경쟁이
김형근, 오효진, 정진태 세 후보의 경선 실시로
매듭지어졌습니다.

열린우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4시간여 동안의 마라톤 회의 끝에 다음 달 18일 청주시장
후보 경선을 실시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공식 여론조사 결과 전략공천으로 갈 만큼
현격한 차이가 없었고, 선거 전략상 경선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다른 정당 후보와
가상대결에서도 흡족한 결과가 나왔다며
치열한 경선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경선에서조차 탈락한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는 공정한 평가로
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충주시장 후보엔
권영관 전 도의회 의장, 제천시장 후보엔
권기수 전 단양군 부군수, 진천군수 후보엔
유영훈 도당 상임부위원장이 확정됐고,

음성군수 후보엔 이원배 전 한나라당
지구당위원장, 단양군수 후보엔 이규천
전 단양군 사회복지단장이 확정됐습니다.

청주시장 후보 경선을 통해 바람을 일으키려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전략이 맞부딪히면서
청주지역 표밭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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