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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하이닉스 "뜨거운 감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9-18,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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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최대사업장인 하이닉스를 둘러싼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내하청 문제는 계속 엉켜가고,
투자유치마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이닉스 사내하청 노조원들이
도청 옥상을 점거한 채
벼랑끝 시위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제 좀 당사자까리 직접 만나,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겁니다..

지난 7개월간 진행된
노사정협의회의 중재에서
하청노조가 전원 복직 주장을 철회하는 등
양보안을 내놨지만,
하이닉스는 오히려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모를리 없는 충청북도지만,
하이닉스 낸드플레스
공장 청주 유치를 기대하며,
사실상 하이닉스 눈치만 봤습니다..

그러나 하이닉스는
청주에 공장을 증설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미 경기도 이천에 공장 증설을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재경부 브리핑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지역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매각 위기에서 회생한 하이닉스지만,
지금은 그 시절을 잊은 듯 합니다.

s/u(신미이)
"충청북도도 이렇게 바라만 보고 있다간
경제특별도 시작부터
노사평화지대와, 투자유치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쳐 버리는
오점을 남길 우려가 높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