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실미도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실미도 훈련병 가운데 생존자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과거사위 관계자는 당시 수사자료에서
훈련병 가운데 일부가 섬을 탈출하는 과정에
도주했다는 기록을 입수하고, 실미도 유족과
생존 기간병 등을 상대로 진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사위는 특히 소설 실미도를 쓴
백동호씨 등이 생존 훈련병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고, 유족 가운데 일부도
사건 이후 생존자와 접촉하거나 연락이 왔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어, 실미도 진상규명
차원에서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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