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탈북 청년의 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3-11, 조회 : 6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지난 98년 북한을 탈출해 목숨걸고 한국행을
택한 20대 탈북자 청년이 북한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하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의 꿈은 액션영화배우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중국어 통역과 신입생인 조국철씨는
이미 여러 차례 생사를 넘나든 이력이
있습니다.

열일곱살이던 98년 가족과 함께 북한을
탈출한 뒤 6년간 중국과 태국을 떠돌다가
2004년에야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탈출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국어를
유창하게 익힌 것이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INT▶
오성진(충청대 중국어통역과)
"성격좋고..운동잘하고 여느대학생과 같아"

국철씨의 마음 속엔 또다른 꿈이 있습니다.

북한에서 배운 수준급 태권도 실력과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국 영화계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피나는 노력을 거쳐 사투리를 교정했고
1년 가량 전문 배우 훈련소에서 고난도
기술도 익혔습니다.

◀INT▶
조국철(충청대 중국어통역과)

지금은 가족의 생계와 안정된 직업을 위해
중국어 통역관 공부에 매진하고 있지만
목숨 걸고 찾아온 자유의 땅에서
평생 꿈꿨던 배우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는
여전히 확고합니다.

◀INT▶
조국철(충청대 중국어통역과)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