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호암택지 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5-12-13, 조회 : 15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주시 호암동과 직동 등에
대규모 택지 개발이 이뤄집니다.
충주시의 개발 보류 의견에도 불구하고
건설교통부는 택지 개발 예정 지구로
결정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건설교통부는
주민 공람과 관계기관 협의,
주택정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호암택지개발예정지구를 발표했습니다.

호암지구는
충주시 중심가에서 서남쪽으로 5km 정도에
기존 도심지와 인접한 호암동과 지현동,
직동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G) 30만 8천평에 걸쳐 이뤄지는 택지개발은
선계획, 후개발 원칙에 따라
주거용지가 전체의 절반 정도에 이르고
도로와 공공편익시설, 공원녹지가
나머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쾌적한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도
인구 만 6,600명, 5,300가구가 들어서는
중저밀도로 조성하고,
서민을 위한 임대 주택도
절반에 가까운 2,300호에 이르도록 했습니다.

(CG)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007년까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마련한 뒤,
용지보상을 거쳐,, 오는 2008년부터 3년동안
본격적인 공사을 실시합니다.

한편 호암택지 개발과 관련해
보류 의견을 냈던
충주시의 입장은 다소 난처해졌습니다.

◀SYN▶ 건설교통부 관계자
"우리나라 전체적인 주택 공급 실적이라든지
택지수급 현황을 봐서
건설교통부 장관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건설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이다."

[S/U] 지역 여론의 강한 반발을 불렀던
호암택지의 개발이 결국 확정되며,,
충주시로서는 장기적인 발전 계획의
판단력 실수라는 부담까지 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