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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찾아가는 도서관 운영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1-22, 조회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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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충북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순회지역이 늘어나고 노선도 조정됐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END▶


◀VCR▶
충북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찾아가는
도서관'은 서가형으로 개조한 중형버스 2대가
3만8천여 권의 도서를 싣고
인구밀집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도서를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찾아가는데
올해부터는 청원군 강내면과 내수면까지
운행이 확대되는 등, 주민들의 요구가 많아
운행지역을 40여군데로 늘렸습니다.
◀INT▶연나영 사서 / 충북중앙도서관
<인기좋아서, 노선 늘리고 조정했다>
◀INT▶조정숙 주민 / 청주시 사천동

올해는 형평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의
노선도 다소 조정됐습니다.

신규아파트 단지인 용담동일대와 금천동
장자마을, 가경동 주공아파트 단지 등은
새로 포함됐고, 기존의 가경동 형석아파트 등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S/U 이태문▶ 찾아가는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현장에서 도서관 회원가입을 하고
세권 이내를 대출받은 뒤,
다음에 찾아오면 반납하면 됩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776회를 운행해
10만5천여권의 도서를 대출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