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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경선 불복..탈당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4-20, 조회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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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의 공천 탈락자들의
경선 불복과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지했던 후보가 탈락하자 책임당원들이
대규모로 탈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SYN▶
(김재욱 후보측 항의 시위)

전략공천이 결정됐다가 경선으로 번복된
김재욱 청원군수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한나라당 규탄 시위에 나섰습니다.

김재욱 후보는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 운영위원회의
경선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김재욱 청원군수 예비후보/한나라당
(중앙당이 직접 공천을 관장할 것 요구한다)

김진호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유효 샘플을 천명으로 정한 후보자간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경선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SYN▶
김진호 청주시장 예비후보/한나라당

이밖에 박중호 괴산군수 예비후보,
연만흠 증평군의회의장이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낙천자들의 중앙당 이의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내홍 속에 예견됐던 책임당원들의
대규모 탈당 사태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공천 명단이 유출된 이후 지금까지
한나라당에선 이미 3천여명의 책임당원이
탈당했습니다.

게다가 지방선거때까지는 만여명,
많게는 책임당원의 절반 가량이
탈당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경선 투표권을 주겠다며
출마 희망자들을 통해 무차별 책임당원을
모집했던게 화근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탈당한 책임당원들을 중심으로
'반 한나라당 정서'가 확산돼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