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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종률 의원 사법처리 검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5-17, 조회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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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이 지역출신인
김종률 열린우리당 의원을 배임수재 혐의로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의원이 단국대 법무실장으로
일하던 지난 2003년 이해관계 있는
시행사들로부터 부지매각 관련 자문료로
2억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법률사무소 계좌가 아닌 김의원 여동생 계좌로 입금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의원은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850억원대 채권을 헐값에 사들일 수 있도록
자문해주고 성공하면 20억원을 받기로 시행사와
약정을 맺은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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