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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전력 사용 급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8-09, 조회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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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말복인 오늘도 무척 더웠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있는 곳은 어디든 피서지인데,
전력사용량이 계속 늘면서
정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순번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가득찬 청주의 한 은행.

고객들의 얼굴엔 기다림의
여유가 보입니다.

35도에 가까운 찜통더위 속에
시원한 은행창구는 피서지나
다름 없습니다.

하지만, 온종일 내뿜어지는
냉기가 은행직원들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INT▶
정동철 차장/신한은행
"고객들 위해...직원은 냉방병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의
기세가 꺽일 줄 모르면서,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달전 2백만 킬로와트를
넘은 충북 전체 전력 소비량은
오늘 올해 최대치인
2백 24만 킬로와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렇다보니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차단기가 작동돼 30분 동안
5개동 580여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등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아파트 관계자 "쇼트가 났던지.."

한전 측은 현재 전력 예비율이
평소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정전 예방을 위해서라도
사용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