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국내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환자는 진천에 사는
주부로 밝혀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진천에 사는 주부 64살
김모 씨가 일본뇌염에 감염돼 현재
서울의 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혼수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3년 1명이 발생한 이래
처음입니다.

일본뇌염은 초기에 고열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고 의식장애와 경련, 혼수 상태를
보이다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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