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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혁신도시 시.군 반발 극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2-26, 조회 :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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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혁신도시 선정에 따른 시.군 반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자문단회의와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잇따라 소집하며 갈등
봉합에 나섰지만, 충청북도정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반발을 무마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혁신도시가 선정되자 충청북도는 바로
시.군 대표들로 구성된 자문단회의를
소집해 갈등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27명 정원인 회의엔
충주와 제천, 괴산 등 북부권 위원들이
대거 불참하며 항의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참석한 위원들 사이에서도 충청북도가
그동안 거짓말을 해왔다며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SYN▶ 김인수 부의장
/혁신도시 범도민지원자문단회의(보은)
"지사님.부지사님.국장님. 사표 내십쇼.
거짓말 하고서 어떻게 도정을 이끌어갑니까.

남부권에선 푸대접 받을 바엔
타 시.도로 행정구역을 바꾸고 싶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SYN▶ 이인석 위원/ 옥천
"옥천은 대전 편입 생각, 도에서 푸대접
받으니까"

후속대책 또한 5년 전부터 나온 육성책을
마치 새로운 정책인 양 포장해 놓은
임시방편이란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SYN▶ 유병택 위원/증평
"괴산,증평이 왠 혁신도시권역? 임시무마용
계획 같다."

이에앞서 열린 부시장 부군수회의에선
충주시만 반발분위기를 전했을 뿐
대부분 말을 아꼈지만 일.부 시군에서는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U)이들은 특히 이번 선정이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야합이라고
주장하며 집단행동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갈등과 분열로까지 이어지는 적지 않은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