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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006 힘찬 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1-01, 조회 :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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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06년 새해 첫날, 도내 곳곳에서도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에는 아쉽게도, 흐린 날씨로 인해
첫 일출의 광경을 볼수는 없었지만
도민들은 어느해보다 희망찬 새해 첫 아침을
열었습니다. 송영석기잡니다.
◀END▶


◀VCR▶

◀SYN▶
5, 4, 3, 2, 1...(환호소리)

<타종 영상> + EFFECT

묵은 해의 고난과 시련을
날려버린 충북도민들.

희망찬 새해를 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에 나섰습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산정상에서
촛불을 밝히며, 지난해를 돌이켜보고
새해 소망을 빌어봅니다.

가슴 속 희망들을 조심스레 꺼내
하늘 위로 날려보냅니다.

그토록 보길 원했던 새해의
첫 일출은 구름에 가려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산넘어 여명이
밝아오자 벅찬 감동에, 힘차게
소리쳐 봅니다.

◀SYN▶(함성)

◀INT▶(새해소망들)

◀INT▶

◀INT▶

도내 곳곳은 병술년 첫날의 아침을
희망차게 맞이하려는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청주 우암산 정상에서는
도민들의 열망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차질없는 추진과 충북의 발전을
바라는 기원제가 열렸고,
대청호반 문의문화재단지엔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힘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희망차게 시작한 새해 첫날.
도민들의 마음에는 묵은 해의 근심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소망과 기대로 가득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