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9년째 방치돼 온 청주시 사직동
옛 국정원 터가 시립미술관으로 조성됩니다.

청주시는 지난 2000년 매입한 국정원 터에
내년부터 2010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전시실과
연구실, 수장고를 갖춘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그동안 연구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옛 국정원 터의
활용 방안을 논의해오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또 사직공원에 야외
조각공원을 조성해 사직동 일대를
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인근에 태권도 훈련장과
배드민턴장이 들어서는 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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