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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약, 현명한 선택>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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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좋은 공약, 현명한 선택> 오늘은 충주입니다.
두 후보 모두 교통을 강조했지만, 역점을 두겠다는 핵심 사업에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국토교통부 차관과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교통 물류 전문가답게 차세대 교통망을 강조했습니다.
수도권 광역 교통망인 GTX 노선을 충주까지 끌어오고,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것입니다.
◀ INT ▶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충주 후보
"앞으로는 GTX 시대가 오기 때문에 수도권의 주요 도시들도 GTX를 유치하기 위해서 심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정부 자료에는 원주까지 GTX가 들어오는 걸로 돼 있고요.
저희는 충주나 원주나 여건이 비슷합니다. 충주도 충분히 노력하고 열심히 뛰면 GTX에 연결이 돼서 그야말로 충주의 수도권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또 과천~충주 간 민자고속도로 추진과 중부내륙철도 복선화 등 중부내륙의 교통 중심지를 공약했습니다.
탄금호와 충주호를 잇는 관광벨트 조성과 구도심인 성서동 규제 완화를 통한 특급호텔 유치, 관광 케이블카 등으로 충주에서 즐기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소아 청소년 야간 응급진료센터와 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 산후조리원 등을 공공에서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는 행정안전부 차관과 3선 중진 의원답게 군 비행장 개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공군이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항에 민간 화물기를 취항시키고 이를 통해 항공물류를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 INT ▶ 이종배 국민의힘 충주 후보
"항공물류 허브 공항을 유치하고 또 물류 단지를 조성해서 우량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충주 비행장이 지금 군에서만 이용하고 있는데 민이 같이 겸용해서 이용하면서 거기에 화물 터미널도 만들고 화물공항을 유치하겠다는 그런 뜻입니다."
중부내륙선 KTX의 수서 연결을 조기에 이루고 충주~여주 간 고속도로 확장 등 고속 교통망 완성도 약속했습니다.
명품 정주도시 조성을 위해 영유아 놀이 체험시설관 건립과 미래교육 발명특구 조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청년주택 보급 확대, 상급 종합병원 유치 등을 내세웠습니다.
또 보훈 급여금 지급 시스템을 바꾸고,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냉난방 기기 살균 청소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욱, 이종배 두 후보 모두 제1 공약으로 교통망 확충을 내세우며 공약의 차별성은 커 보이지 않습니다.
관료 출신으로 인물 변별력도 크지 않은 상황.
유권자의 선택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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