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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노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중부권 시대 열겠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1-14, 조회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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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4) 연두 기자회견에서
신행정수도 건설과 낙후된 지방살리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발표했습니다.

충북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노무현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3대 특별법을 바탕으로 낙후된 지방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에 특별회계 5조원 우선 지원하고,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연구 기관의
지방 이전을 통한 발전 인프라 확충 등
구체적인 방안까지 언급했습니다.

특히 신행정수도가 이전하는 충청권은
정치와 행정의 중심, 연구 개발과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중부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노대통령은 밝혔습니다.

◀INT▶
노무현 대통령
"지역 스스로 발전 동력을 만드는 지역
혁신체제 구축하겠다."

노대통령은 또 신행정수도 건설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일부 우려는
수도권 집중적인 사고 방식이라고
일축했습니다.

◀INT▶
노무현 대통령
"국민적 공감대가 약한 게 아니라 우리 한국의
수도집중적 사고방식 때문에,한국의 집중된
권력, 집중적 사회구조 때문에 실천되지
않은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 내용에
충북은 대통령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반겼습니다.

◀INT▶
이원종 지사-"정부와 함께 충북 발전위해 노력"

(S/U)노대통령의 의지가 올한해 얼마만큼
실제 정책에 반영될지 후속 조치에
충북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