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구혼 광고를 낸 남자에게
결혼하자고 접근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45살 강 모 여인을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강여인은 지난 달, 생활정보지에
구혼광고를 낸 48살 최 모씨에게 접근해
생활비로 받은 30만원과
최씨의 통장을 훔쳐 달아난 뒤,
훔친 통장으로 2백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여인이 같은 죄로 복역한 뒤
석달 전 출소했고, 동종 전과가 많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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