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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검찰,박수광 음성군수 기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6-07-14, 조회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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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박수광 음성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사범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박수광 음성군수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박 군수가
지난 5.31 지방선거 예비후보 당시 자신의
학력을 허위로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박 군수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앞서 음성군선관위는
박 군수의 최종학력이 '대학 1년 중퇴'지만,
예비후보자 시절 배포한 홍보물과 명함 등에는
'3년 중퇴' 등으로 표기됐다며
박 군수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박 후보 측은
"대학시절 야구선수로 3년 동안 활동했지만,
최종학력 증명서를 받고 난 뒤에야
출석일수를 못채워 1년 중퇴로 처리된
사실을 알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도의원 재선에 성공해
현재 충청북도의회 제1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심 모 의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심 의원은 지난 2월, 정우택 당시
도지사 출마예정자가 충주를 방문했을 때
직능단체장 등 수십 명을 동원해
초청 토론회를 주선한 혐의입니다.

이는 엄연히 특정 후보를 위한
사전선거 운동에 해당된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입니다.//

한편 한나라당 충주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한창희 당시 예비후보를 위해 시장 비서실과
한나라당 당원 등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불법 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이제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