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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총선 물갈이 파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1-14, 조회 :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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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가에도 이른바
'물갈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치신인들과 시민단체의 줄기찬 세대교체 요구가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도내 물갈이론의 확산은
열린우리당의 정치신인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창당 과정에서 정치에 막 입문한
40대 신진들로서는 먼저 선배 정치인들의 벽을
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SYN▶
김서용 청년위원장/우리당
(시대가 끝나면 주역들을 무대를 비워야)

우리당 경선 출마예정자 6명은 이미
공동성명에서 용퇴 기준을 나이 65세 등으로
못박아 합리성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또 민주노총에선 신경식, 홍재형 두 의원,
충북정치개혁연대는 신경식 의원에게 잇따라
사퇴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성 정치권에선 이같은 물갈이 주장엔 자신 만을 부각시키려는 정치신인들의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도지부는 정치신인들의
돌출적 행동을 해당 행위로 간주해 다음달에
윤리위원회까지 열어 징계할 계획입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우리당 도지부
(경고.. 시정 안되면 출당 조치도)

이같은 조치에 당사자들이 반발할 경우
이른바 '물갈이' 파문은 더욱 확산돼
이번 총선의 주요 이슈로 굳어질 공산도 큽니다

결국 충북 유권자들의 표심이
실제 투표에서 새로운 인물과 경륜 가운데
옥석을 얼마나 잘 가려낼 것인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