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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선거구 분할 강력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12-24, 조회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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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어제(23)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분할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도의회가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선언한
선거구획정안은 내용은 물론 절차에도 하자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출하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획정안이 상임위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본회의에 상정된데다,
일부 의원들의 본회의 참여가 봉쇄당해 채 의결돼 문제가 있다며
도지사가 선거구획정안 수정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