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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탈락률 높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12-07, 조회 :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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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에 배짱 지원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충북도내 대학의 수시모집
탈락률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천381명을 모집하는
2004학년도 수시모집에 모두 5천438명이
지원했지만, 최종 합격자는 787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14.5%에 불과했습니다.

청주대학교도 이번 수시모집에서 천674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합격자는
천294명에 불과했습니다.

서원대학교도 733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최종 합격자는 683명에 그쳤습니다.

이들 탈락자 가운데 대부분은
수능 최저기준인 4등급에 미달한
배짱 지원자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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