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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청장 줄줄이 악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0-06, 조회 :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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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경찰의 최고 수장인 지방청장을 지낸
경찰 고위층들이 잇따라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곤욕을 치르면서 충북 경찰 분위기가
뒤숭숭해지고 있습니다. 이정미기잡니다.
◀END▶




◀VCR▶
지난 91년 충북지방경찰국이 충북지방
경찰청으로 승격된 이후 최석민 현 청장까지
모두 18명의 청장이 거쳐갔습니다.

이 가운데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청장은
모두 세명.

지난 99년 1월부터 제 10대 청장으로 부임한
김모 치안감은 경찰 헬기로 소백산 철쭉제
순시를 가면서 옛 부하 여직원 2명을 함께
태워갔다가 등산객 신고로 감사원에 적발돼
6개월만에 직위해제됐습니다.

2년 뒤인 2001년 11월 14대 청장으로 부임한
김모 치안감은 전경대원들이 영동지역
수해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외부 손님들과 골프를 친게 적발돼
문책을 받고 역시 임기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또 지난 2003년 3월 16대 청장으로 부임한
한모 치안감은 이번 김남원 총경 사건
수사과정에서 김 전 총경에게 승진 인사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충북을 거쳐간 경찰 고위직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면서 가뜩이나 김 전 총경
수사로 어수선한 경찰청에는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