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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중단 결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7-12, 조회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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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의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가
올해부터 중단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오늘(12)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태권도 공원 조성지로 전북 무주가
결정됨에 따라, 진천의 태권도축제는
당위성이 없어졌고, 농민들도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의원 대부분도 이 자리에서
유 군수의 방침에 공감의 뜻을 밝혀
앞으로 생거진천화랑문화축제는 태권도를
제외한 쌀 축제와 화랑제로만
꾸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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