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시중에서 사용중인
저울에 대한 정기 검사를 벌여
오차 허용 범위를 벗어나거나 봉인이 훼손된
120여대를 불합격 처분하고 9대는
폐기처분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농협청주농산물 물류센터에서 사용중인
저울 77대 가운데 17대가 봉인이 파손됐고,
한국홈에버는 44대 가운데 2대,
롯데마트는 1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주시의 검사 결과에 대해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훼손된 봉인은 행정기관이 발부한 봉인이
아니라 제조업체에서 편의를 위해 부착한
스티커가 훼손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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