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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조기유학 열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9-25,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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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떠나는
도내 학생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도내에서도 조기유학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청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유학 박람회.

상담부스는 조기유학을
앞둔 아이는 물론,
자식을 유학보내려는 학부모,
연수를 떠나려는 대학생들로
온 종일 북새통입니다.

◀INT▶
하정숙 학부모 "학교 알아보는 중"
◀INT▶
박종환 / 충북대 토목공학과
"취업 위해"

이 가운데에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기간
영어연수 설명회는 단연 인기입니다.

이러한 조기영어유학열풍은
통계자료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충북에서
-------------------------------------CG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난 초.중.고생은
모두 348명.

지난해 전체의 88%로, 연말엔
4백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초등학생의 비중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 영어권 국가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으로 간 경우도
대부분 영어공부가 주목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INT▶
박혜영 / 유학 전문업체
"국제학교 저렴해서.."

대학을 졸업해도 외국인들과
제대로 대화 한마디 못하는 현실에서
자녀들의 유학을 검토하는 학부모들과
대학생들의 선택 추세는
우리 영어교육의 비효율적이고 경쟁력 없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