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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민투표 실시 건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0-25, 조회 :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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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행정수도 위헌판결뒤에 여야 안팎에서 대안으로 행정도시를 언급하는데 대해 도내 국회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국민투표를 통해서라도 신행정수도 건설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
◀END▶



충북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청권 의원들이 국민투표를 실시를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홍재형 의원등 충청권 열린우리당 의원 33명은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정부와 당지도부에
국민투표 실시를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SYN▶
김종률의원/열린우리당
"개정방법 말고도 헌법에는
주요정책에 대한 국민투표가 가능하다고 돼
있다."

도내 의원들이 먼저 거론했던
헌법재판관 탄핵은 당안팎의 비난해 부딪쳐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신중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SYN▶
문석호 의원/충남 서산태안
"헌법정신을 넘어선 것에 대해
광범위한 국민여론을 수렴해 입법적으로 검토하겠다."

하지만, 이같은 요구들이
당내에서 큰 힘을 얻지 못하는 분위기여서
충청권 의원들의 움직임이
혼자만의 몸짓으로 끝나지나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