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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만세운동 정신 이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6-03-01, 조회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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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3·1절을 맞아 음성에서는 4백명의 주민들이 모여 기미년 만세 운동을 재현했습니다.
음성군 소이면은 지난 1919년 삼일운동 당시,
도내에서 가장 격렬하게 독립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심충만 기잡니다.
◀END▶




힘찬 만세 함성이 음성군 소이면
옛 한내장터를 가득 메웠습니다.

흰 옷을 차려입고 태극기를 든 4백여명의
주민들은 기미년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하면서
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깁니다.

◀INT▶이세영/음성군 소이면
"후손으로서 자랑스럽다"

만세 행진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과 선열에 대한 분향식 등
87번째 삼일절 기념식도 이어졌습니다.

엄숙한 음악과 함께 터지는
독립 선언과 만세 합창은
행사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듭니다.

◀SYN▶
"우리는 자주 독립국임을 만방에 선언한다"

기념식이 열린 음성군 소이면 옛
한내장터 자리는 지난 1919년, 도내에서
만세 운동이 가장 격렬하게 벌어졌던 곳.

일제의 폭압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이
만세 운동에 참가해, 하루에만 50명 이상이
사상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삼일절마다 옛 한내장터에서
만세 운동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INT▶우건도 부군수/음성군
"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절규하던
한세기 전 뜨거운 만세의 함성이,
해마다 후손의 입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