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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효진 열리우리당 후보 경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4-18, 조회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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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로
전 청원군수인 오효진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한나라당 청주시장 경선과 마찬가지로
여론조사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또다시 여론조사가 현장투표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970명이 참여한 현장투표에서
오효진 후보는 36.21%를 얻어
41.53%를 얻은 김형근 후보에
5% 정도 뒤졌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는
김 후보에 20% 이상 앞서며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 오 후보는 43.08%로
30.89%인 김 후보를 눌렀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당내 기반을
인지도로 만회한 오 군수의 승리였습니다.

◀ＳＹＮ▶노영민 의원

오 후보는 본선에서 승리해 청주,청원 통합을 이루고 백만 인구를 지닌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ＳＹＮ▶오효진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오 후보는
전략공천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당내 갈등을
일단락하며 부담을 털어내게 됐습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경선 투표율은
17.7%에 머물러 현재까지 실시된 경선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영동군수 후보 경선에선
정구복 전 영동군의회 의장이 박동규 후보를 314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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