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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심천 생태조사 부실-집중조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7-16, 조회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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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무심천 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조사한,
생태조사가 부실했다는 증거가
속속 들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무심천에서 발견된
수달과 삵 등 다양한 생물종들이
조사서에서 빠졌습니다.
집중조명,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4월 무심천 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의 흔적이 발견된 후,
지난 6일에는 국제 보호종인 삵의 무리가
엠비씨 무심천 HD특집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세간에는 목격담을 중심으로
존재 가능성이 제기 됐었지만,
지난해 청주시가 보고한
생태조사서에는 모두 빠져있습니다.

생태조사 자체가
부실했다는 증겁니다.
◀INT▶
최상일/무심천 시민생태조사단

어류 조사도
부실하기 마찬가집니다.

무심천 시민생태조사단이
직접 어류 조사를 해봤더니
점줄 종계와 미호종계, 동사리 등
청주시 보고서에는
빠져있는 물고기들의 존재가
또 다시 확인됐습니다.
◀INT▶
김수동 /무심천 시민생태조사단

문제는 이렇게 부실한
청주시의 생태조사 결과가
무심천 종합개발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INT▶
신동명/무심천 시민생태조사단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풍성해지는
무심천 생태계, .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생태조사를 통해,
무심천 개발계획도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