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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LNG 요금 인상 경영난 가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10-25,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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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충북도내 최대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내 입주업체들이 최근
산업용 LNG-액화천연가스 요금이 크게 올라
경영에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정부의 특별소비세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유가급등과 함께 LNG 원료비가 급상승하자
올해만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LNG 요금을 27%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산업단지내 50개 업체가
연간 400억원을 지출했으나
앞으로는 연간 108억원을 추가로
지출하게 됐습니다.

업체들은 한계를 넘어선 인상폭이라며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고,
산업단지관리공단은 급기야
정부에 호소문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창원 업무팀장/산업단지관리공단
<경영난...특소세 폐지 등 호소...>

LNG 사용업체들은 호소문에서
정부에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48.46원의 특별소비세를 폐지할 것과
산업용이나 일반용이나 별차이가 없는
요금제도를 개선해, 산업용의 특성을
반영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스를 공급하는 청주도시가스도
업체들의 호소에 동참하며,
"정부가 벙커C유가 아닌
청정에너지 사용의 장점을 반영해 줘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습니다.

산업관리공단과 청주도시가스는
호소문을 관계요로에 제출하기 위해
업체들의 연대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