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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협회 신년교례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1-11, 조회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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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충북협회 신년교례회가 오늘(11)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선거법 때문에
현직 단체장들은 불참했지만, 출마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방선거가 다가왔음을
실감케했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충북도내 기관, 단체장과
수도권에 사는 충북출신 인사들이
새해 인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선거법에
저촉되는 현직 단체장들은 불참했지만,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얼굴을 내비치며
선거 분위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SYN▶이원종 지사

그러나, 일부 인사들은
지역에서 먼저 출마 얘기가 나오는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특히, 열린우리당 도지사 후보로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출마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SYN▶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한편, 임광수 충북협회장의 퇴진을 놓고
당초 행사장에서 마찰이 예상됐지만,
별다른 소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지사의 마지막 인사를 배려해주자는
분위기에 퇴진을 요구하는 회원들의 출입이
봉쇄됐기 때문입니다.

◀INT▶김승환 충북대 교수

임 회장도 지난 해와 달리
자신의 거취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충북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에
50억원의 기금을 지정 기탁하겠다며
논란을 빗겨갔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