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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유기농벼를 한우 먹이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9-17,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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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유기농 벼를 낱알까지 통째로
한우 먹이로 활용하는 시도가
충북도내에서 처음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값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뜻 먹지 못하는
이 유기농 벼를 소에게 먹이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친환경 농업단지인
옥천군 청성면 산계들에서
벼베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벼 알곡만 따로
수확하는 게 아니라,
벼를 낱알까지
통째로 자르고 있습니다.
◀INT▶
이선우 대표 /산계들 친환경영농법인
" 80% 정도 익은 건데
유기 축산업 사료로 공급하려고
작업하는 중이다"

밑둥을 벤 벼를 동그랗게 말아
유산균을 투입하고
비닐로 꽁꽁 포장합니다.

s/u(신미이)
"이렇게 비닐로 포장된
벼와 볏짚은
이 안에서 40일간
발효된 뒤 우리소의 먹이로
공급됩니다."

무항생제 유기 한우를 키우기 위해
생육중인 유기농 벼를
사료화 하기는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INT▶
신승호 / 유기축산업체 대표
"유기 한우의 분뇨는 다시
유기농업의 퇴비로 활용하는
순환농법이 가능해져.."

유기농 사료와 퇴비를
서로 교환하는 이번 시도로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축산농가는 친환경사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