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오늘(27) 괴산지역 남한강 상류
맑은 물에서는 요즘 보기 드물게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워했습니다.

이승준 기자...
◀ＥＮＤ▶



행사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강물로 뛰어든 수많은 인파들.

참가자들은 족대나 그물 등을 이용하지 않고 오직 맨손으로만 고기를 잡아야 합니다.

< 물고기 쫓는 영상 >

[S/U] 이번 행사를 위해 풀어놓은 민물고기는 2,500여 마리. 천여명의 참가자들은 말 그대로 물 반 고기 반인 하천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서너명이 열을 맞춰 강물을 기어오르며 더듬기도 하고, 아예 하천 바닥에 앉아
물고기 길목을 지키기도 합니다.

이곳 저곳에서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오고,
온 몸을 내던져 물고기를 잡습니다.

< effect >

◀ＩＮＴ▶
"많은 사람들이랑 함게 고기를 잡으니 좋다"

◀ＩＮＴ▶
"어릴적 생각도 나고, 큰 거 잡아야 하는데

하천 상류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들이 다슬기 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ＩＮＴ▶
"남한강 상류 청정지역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모처럼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게하는
즐거운 지역 축제 였다며 좋아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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