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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농..청원공장 본격 가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12-05,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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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대농이
청주공장을 청원군으로 이전했습니다.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유회사
주식회사 대농이 청원공장 시대를
열었습니다.

주식회가 대농은
지역인사들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공장 준공기념식을 갖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ＩＮＴ▶
정춘보 대표/(주) 대농

대농은 지난해 10월
부동산개발업체인 주식회사 신영에 인수되면서
군살빼기 작업에 들어가,
현재 종업원 4백여명으로 그 규모는
줄었습니다.

하지만, 연 매출액 천억원을 목표로
신소재 연구와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 투자해
내년부터는 흑자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옥순환 /종업원
"옛날처럼 다시 큰 기업으로 성장했으면,.."

텅빈 청주공장은
조만간 모두 철거됩니다.

과거 대농의 영광의 흔적이
남아있는 13만평 규모의 청주공장터는
주식회사 신영이
18개의 고층빌딩이 들어서는
미래혁신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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