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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전화선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1-23, 조회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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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창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천여 가구의 입주가 계획돼 있는데,
이 많은 가구가 전화선 설비를
한꺼번에 신청할 경우, 통신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아파트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창 신도시의 윤곽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8천여 세대의 입주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파트 관리사무실은,
입주와 동시에 전화선 설비가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통신장비를
구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입주와 함께 전화 설비신청이
몰릴 경우, 통신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단위 가구들이 보통의 경우처럼
입주일이나 하루 이틀 전 한꺼번에
전화선 설비를 신청할 경우, 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청주권에서 총동원할 수 있는
기술인력이 백여명에 불과한 현실에서,
통신사의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INT▶
윤기선 지사장 / KT 청주지사
"인터넷도 설비...신청 몰리면 감당 못해.."

실제, 경기도 분당의 경우,
이같은 문제로 입주직후 통신대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입주일보다 최소 한달에서
보름 정도 일찍 설치신청을 해야
이런 혼란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게
통신사의 입장입니다.

◀INT▶
윤기선 지사장 / KT 청주지사
"미리미리 신청을 해주시면 인력배분을 해서.."

사상최대의 입주가 임박한 가운데
통신대란을 피하기 위한 입주자들의
발빠른 대응과 통신사측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