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혁신도시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건설교통부가 연수기관 예정지역을
어떤 지구로 표시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연수기관을 혁신도시의
최대한 외곽으로 배치한 뒤 이 지역을
녹지로 지정해, 진천.음성에는 9개 기관만
이전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이전기관의 경우
개별이전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연수기관이 들어설 지역을 업무지구로
표시해줄 것을 건교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건설교통부가 공람 도면에
연수기관 지역을 어떤 지구로 표시하느냐에
따라 개별이전 허용의지를 가늠할 수 있다고
보고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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