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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휴가철 빈집털이 조심-9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06-08-09,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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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휴가철을 맞아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휴가 떠나실 때, 문단속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휴가철을 노린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의 한 아파트.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주위를 살피더니 문을 열고 집안으로
침입합니다.

먹을 것까지 사들고 마치 자기 집처럼
태연하게 드나듭니다.

이들은 온가족이 휴가를 떠난
43살 최모씨의 아파트에
일주일 넘게 오가며 귀금속 4백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SYN▶
"집에 들어가서 뭐했어요?"
"친구들이랑 밥도 시켜먹고..."

지난 6일에는 청주시 복대동에서
빈집 두 군데가 잇따라 털리는 등
휴가철 빈집털이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INT▶
최기영 형사과장/청주흥덕경찰서
"여름철...빈집털이가 종종있다"

지난 두달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모두 9백 여건.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빈집털이였습니다.

(s/u)경찰은 휴가철 빈집을 순찰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정작 이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INT▶
신용철 지구대장/청주 송정지구대
"사생활 보호 때문인지... 별로 없다."

들뜬 마음에 문단속을 소홀히 하고
휴가를 떠났다가는 빈집 털이범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웅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