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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충주시장 재선거 3파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6-10-11, 조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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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는 25일 실시되는 충주시장 재선거에
3명이 본 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충주시장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선거판도에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시장 재선거에 모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틀동안 진행된 후보등록에서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 중이던 3명만이
본 후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재선거에서 유일한 정당 후보자인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한나라당적으로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 5.31지방선거 때
한나라당내 경선에서 한창희 전 시장에게
패한 이후,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2명의 후보는 모두 무소속입니다.

이영란 후보는 "충주에는 한나라당은 없고
한창희당과 김호복당만 있을 뿐"이라며
김호복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창희 전 충주시장의 부인인 이 후보는 특히, 자신이 당선되면 실질적인 충주시장의 역할은
한나라당적을 지니고 있는 남편이 할 것이라며
한창희 대리인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한 때 열린우리당의 공천을 계획했던
정재현 후보는, 김 후보와 이 후보의 대립으로
한나라당 표가 분산되는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예총 충주지부장을 지낸 정 후보는
지난 2004년 충주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해
3번째로 충주시장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지난 5.31선거 때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권영관 전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3명이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에
공천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INT▶김광수 사무처장/우리당 충북도당
(02:30:20:25~36:29)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온 충주시장 재선거,
3명의 후보들은 저마다의 계산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