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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국악기제작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0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09-10, 조회 : 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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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3대 성악 가운데 한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인 영동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악기
제작촌이 들어서 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영세한
국악기 제작환경에 적지않은
변화가 기대됩니다.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2~3초)

섬세한 장인의 손길에
가야금이 조금씩 모양을 갖춰갑니다.

완성한 해금은 마지막 조율을 거치고서야
드디어 하나의 악기로 태어납니다.

◀INT▶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국악기 제작촌에선 가야금과 해금,
장구와 장식용 모형까지
30여종의 국악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이지역 출신 박연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열악한 국악기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억원을 들여
국악기 제작촌을 세웠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국악기들은
보시는 것처럼 박연 상표가 달린 채
판매되고 있습니다."

입주업체들이 매출액의 1%를
영동군에 지급하는 로열티는
또다시 국악발전에 사용됩니다.

◀INT▶

영동군은 앞으로 국악기 제작촌을
주변 박연선생 생가와 난계박물관과
연계해 학생과 관광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