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만장일치 의장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9-05, 조회 : 1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제5대 충청북도교육위원회가 전반기 의장에
성영용 위원을 비롯한 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큰 마찰 없이 의장단을 구성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친교육청 성향의 인사가
주를 이뤄 제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개원에 앞서 열린 임시회 투표에서
제천 성영용 위원이 전체위원수와
같은 7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부의장엔 청주 곽정수 위원이
역시 몰표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의장단이지만,
이번 위원회에서도 의장직을 둘러싼
갈등은 있었습니다.

임시회 전날까지만해도
의장으로 당선된 성위원과
4선의 이상일 위원 2명 가운데
누가 의장을 맡느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하지만 몰표가 나온 점으로 미뤄
임시회 직전에 열린 간담회에서
의견조율이 이뤄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엔 의장단 구성 마찰로
불협화음을 겪었던 4대 교육위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위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SYN▶
성영용 의장 "부화뇌동하지 않으며.."

집행부인 도교육청은
이 결과를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
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학교장 출신인데다, 나머지
다선위원 두명도 교육청과
특별히 대립한 적이 없는
인사들이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이같은 인적구성과 함께,
형식적인 투표로 의장을 결정한 교육위가
도교육청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지 못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