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위한 제 7차 회의가
청주.청원 배제문제와 또다시 맞닥뜨리며
결론 없이 끝났습니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정부의 최후통첩 기한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혁신도시 제 7차 입지선정위원회가
오늘(3) 서울 모처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청원 배제 여부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당초 오늘의 안건은 세부평가항목
결정이었지만 충청북도 추천 위원들을
중심으로 청주.청원 배제의 중요성이
제기되면서 안건이 추가됐습니다.

첫 안건으로 선택된 청주.청원 배제를 놓고
균형성을 중시하는 충청북도 추천위원들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공공기관 추천 위원들은
여전히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오전 내내, 청주.청원에 대한
대립각만 세우다 세부항목은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실사 등 앞으로 남은 과정을 고려할 때
정부의 최후통첩기한인 이달 15일 선정은
불투명하게 된 셈입니다.

기한을 넘길 경우, 충청북도는
혁신도시 건설에서 예산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위원들은 오느 6일 회의를 열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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