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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반 수상비행기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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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수상비행기 수상항공사업 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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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10년간 추진했던 청풍호 수상 항공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했습니다.

제천시는 수상비행기 운영을 위한 수자원공사의 수면 사용 동의가 지난해 말 종료됐지만 연장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천시는 지난 2014년 40억 원을 들여 청풍호에 수상비행장을 조성한 뒤 민간 항공사에 임대했지만, 지난 2018년 계약했던 마지막 사업자마저 지난해 5월 철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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