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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사 본격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1-16, 조회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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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 불거진 옥천군청 공무원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한 경찰수사가
7개월 만에 본격화됐습니다.
조만간 의혹의 진위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전국공무원노조의 진정서로
촉발된 옥천군 인사비리의혹에 대한 수사가
7개월만에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공무원노조 관계자를 상대로
진정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와 배경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고 관련 공무원들의
계좌추적 작업을 벌였으나 이렇다할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유봉렬 군수의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사가 혼선을 빚은데다
김남원 전 총경 사건에 수사력이 집중되면서,
수사는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최근 관련공무원들을
잇따라 소환하는 등 사건 7개월만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공무원들의 계좌추적을 재개했고, 조만간 이 작업을 마무리해 혐의점이 발견되면
이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또, 옥천군수에게 건네진 돈의 대가성 여부와 군수가 실제 돈을 다시 돌려줬는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군수에게도 돈이
건네진 점으로 미뤄 대규모 로비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군청 전직 공무원들까지 계좌추적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u) 지지부진했던 수사가 다시
본궤도에 오르면서 늦게나마 의혹의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