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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민투표 발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9-08, 조회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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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가 오늘(8) 발의돼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첫날 통합 찬반 단체가 함께 모여
공정한 투표운동을 다짐했고, 부재자 신고도
시작됐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주민투표 발의와 함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발의 첫날, 청원군선관위에서는
통합에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투표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SYN▶정용기/청원군선관위

설명회에는 찬성단체로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와 반대단체로
청원군지키기운동본부가 참석했습니다.

두단체는 내일(오늘) 찬반단체 등록을 한 뒤
오는 10일(내일) 선관위로부터 지정을 받고
본격적인 찬반운동에 나서게 됩니다.

◀INT▶이성균/청원지키기본부

◀INT▶이효윤/하나되기본부

부재자 신고 접수도 시작됐습니다.

부재자 신고서는 오는 12일 저녁 6시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등기우편을 통해 보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 개정된 공선법에 따라
유권자는 거주지,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부재자 투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INT▶홍사면/청원군선관위

청주시와 청원군은 부재자 신고 목표를
유권자 53만여명 가운데 10% 정도로 잡고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전력하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3분의 1이 투표를 해야
개표할 수 있는 주민투표법에 따라
부재자 신고는 이번 투표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