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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피해자 만천9백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12-25, 조회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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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일제강제동원 피해건수가
만천9백건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달초부터 시군을 통해
접수받고 있는 제 2차 피해신고가
85건이 접수돼
1차 때 신고를 한 만천815건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피해접수건수가 만천9백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는 1차 신고기간에 접수된
만천8백여건에 대해서는
사실확인조사 중이며,
3차례 실무위원회를 거쳐 확인을 마친
2천8백33건에 대해서는
강제동원 피해로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