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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3자 회동 취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1-16, 조회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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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일(17)로 예정됐던 이원종 도지사와
정동영 전 장관, 한범덕 정무부지사의
3자 회동이 한 부지사의 요청으로 취소됐습니다
한나라당의 반발에 따른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려는 뜻인데, 사실상 도지사 선거전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계속해서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제기됐던
이원종 지사와 정동영 전 장관, 한범덕
정무부지사의 3자 회동이 전격 취소됐습니다.

한범덕 부지사는 이 지사와 정 전 장관의
순수한 만남이 자신의 출마 때문에 왜곡되는
것을 우려해 취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한범덕 정무부지사/충청북도
(이 지사의 3선 불출마 참된 의미 퇴색될까봐)

한 부지사는 또 일련의 사태가
한범덕 도지사 만들기 시나리오로 비춰지는게
당혹스럽다며 사전 계획설을 일축했습니다.

공직생활 26년 만에 정치에 입문하는 마당에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참신성이 훼손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후임 정무부지사 내정과
3자 회동 자체가 이원종 지사의 암묵적 동의로
이뤄진 선거 전략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원종 지사가
노골적인 한 부지사 지지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이 지사에 대한 전면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퇴임식도 갖지 않은 한범덕 부지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대립은 도지사 선거의 치열한
여정이 이미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